보호해야 할 종은 한종도 없는, ‘이미 죽은산’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천성산 운동을 시작했고  보려하지 않는 사람들에의해 천성산의 훼손은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천성산에 서식하는 보호종을 통해 천성산이 가진 소중한 가치에 눈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물방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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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물방개 원효습지 주변부에서      

흰목물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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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에 흰 줄이 있어 붙여진 이름입니다.  꼬마물떼새와 혼동하기도 하는 겨울 철새인데…. 천성산 자락에 자리를 잡았는지 새끼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환경부에서 진행하는 전국 동시 센서에 의하면  50여마리 밖에 되지 않는 멸종위기 2급 물떼새입니다.          

산림청보호야생식물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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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과 환경부의 보호지정 식물이 달라 올려 본다. 이 땅에서 사라져 가는 멸종위기 식물이 늘어나고 보호종이 늘어났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나빠졌다는 증거이다. 한반도에서 30여종의 보호동식물이 서식하며 8등급 이상의 수종이 70% 이상인 지역은 그리 많지 않다 . 그동안 환경부 조사나 산림청 조사자료를 보면 천성산에 서식하는 종의 3분의 1밖에 기록이 되어 있지 않은 것도 큰 문제이다. 심지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 Read More

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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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보호종, 취약종으로  분류되는 천마. 에전에는 계곡 안쪽으로 올라가면 흔하게 보던 식믈이다. 천마를 보면 그 자리에서 캐서 흙털고 먹으라는 이야기가 있어 사라지고 있는식물이기도 하다.    

 천연기념물 323-6 호 잿빛개구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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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봉 정상에는 여러 종류의 맹금류들이 살고 있다. 하지만 가장 개체수가 많은 조류는 집단적으로 움직이는 까마귀로 영리한 맹금류인 쟂빛개구리매도 까마귀의 협공에는 쫒겨 달아나고 만다.     

멸종위기 2급 날개하늘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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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한라산 등 1400고지 이상 높은 산에서만 발견된다고 하는 날개하늘나리

멸종위기 2급 산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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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2급 산작약(백작약) , 약용으로 채취하는 사람들이 있어 멸종위기종이라는 이름 까지 붙은 비운의 꽃,  개화기간이 짧아 보기 어려운 꽃이기도 하다. 다년생 , 근생   산작약의 꽃대

물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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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지 가장자리에 핀 물매화 멸종위기 보호종이다. 꽃말이 꽃말:고결,결백,정조,충실인데 지키고 간직하기 쉽지 않기에 보호가 필요함인가? 예전엔 습지 주변에 흔했던 꽃인데 요즘은 만나기가 힘들다.

옴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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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서 독 성분을 분비하는 옴개구리, 관심대상종이다. 6-8월에 번식 간천골, 9월

구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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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린목, 멸종위기 2급 구렁이,  길이 1.5m 저옫,  내원사 뒤 철주도로,  

야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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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에서 이런 놈을 만나면 간담이 서늘해질 것 같네요 삵이라고 생각되지만 ,산죽잎을 띁어 먹은 것을 보면 담비일 가능성도……  

물방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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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0일 원효봉 제1습지 복원지점 부근 , 2017년 멸종위기 2급 종으로 지정됨 딱정벌레목 , 물방개  한국에 서식하는 물방개과 중 가장 큰 종이다. 한자어로는 용슬(龍蝨) 또는 지별충(地鱉蟲)이라고 한다  등딱지는 흑록색 내지 청록색이며 금색 옆줄이 있고 수컷은 광택이 있는 반면 암컷은 거칠다. 머리방패와 더듬이 등 여타 신체 구조는 황갈색을 띤다. 호흡을 위해 꽁무니를 물 밖에 내밀고 산소를 얻거나 물에 있는 산소를 얻는다. 공기 … Read More

황조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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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이 진행중인 원효습지 8구간 위에  천연기념물 328호 황조롱이 두마리가 선회하고 있다. 망원이 없어 멀리, 흐리게 찍히긴 했지만 군부대철수 후 매, 개구리매, 독수리, 부엉이 등 맹금류, 천연기념물 보호종의 산실이 되어가고 있다. 마침 다른날 같은 곳에서  찍은 사진이 있어 올립니다.

살모사와 멸종위기 1급 황구렁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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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천골, 8월의 계곡 주변에는 유난히 새끼뱀들이 많습니다. 더위 때문인지 새끼뱀들은 물이 흐르는 곳에 몸을 적시고 있네요 잘 눈에 띄지 않는 보호색이라 깜놀 !   큰놈이라면 놀라을 텐데 아직 귀염이 있는 새끼라서 예쁘기도 하여 가까이 접근해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물속에서 머리를 내놓고 숨어있는 살모사새끼 황구렁이 새끼

창언조롱박 딱정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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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유종 딱정벌레로 멸종위기종 ,  조롱박같은 멋진 몸을 가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듯합니다.     아래사진은 홍단 딱정벌레로 보호종은 아닙니다.

쇠살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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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살무사류 중에서 몸집이 가장 작다. 밭이나 돌담의 수풀이 무성한 곳, 계곡의 바위가 많고 잡목림지대 등에 서식 , 습한 곳을 좋아해서 주로 산의 습지나 잡목밀집지역, 풀숲 등을 좋아한다. 7월 간천골

맹독을 가진 칠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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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뱀에 물리면 7발자국 가기 전에 죽는다고 하는 맹독을 가진 1m가 넘는 독사. 멸종위기 2급 원효봉 부근 2017년 6월  

황구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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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구렁이 담넘어가듯이라는 말처럼 구렁이는 사람이 가까이 가면 몸을 숨기지 않고 머리쪽만 보이지 않게 풀 숲에 묻는 경향이 있다. 예전 시골에서 집지기라고 하여 집 주변에 한두마리가 어슬렁거리고 다니며 쥐를 잡아 먹었고 살았지만 1970년대 쥐약 살포로 개체수가 극감, 멸종위기에 처한 파충류이다. 2017년 4월 원효습지 복원 지점에서 촬영

주걱댕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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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에 자생하는 주걱댱강나무 , 2003년 천성산에서 서식이 확인되기 전까지 기록에 없었던 미기록종으로 멸종위기 보호종이다. 인동과의 관목

흰얼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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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종은 아니지만 드믈게 피는 흰얼레이지, 백색이 품은  청아함이 느껴진다.

물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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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멸종위기 2급 수서곤충 육식성 곤충으로 물고기나 개구리를 잡아먹는  늪이나 습지의 포식자이다.

흰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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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계곡에서 발견된 흰청개구리 ? 보호종은 아니지만 개구리가 흰색으로 변신하는 사례는 극히 드믈기 때문에 그 원인도 잘 밝혀져 있지 않다고 한다. 학계에서는 돌연변이이, 변신, 색소결핍등으로 원인을 추정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산삼을 먹고 열이 나서 탈색하는 백사와 같이  열이 많은 음식이나 동물을 잡아먹고 발열하는 과정에서 탈색된  것이 아닐까 한다^^      

칼세오리옆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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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종 , 계곡의 작은 오달샘 돌밑에서 발견한 멸종위기 1급 칼세오리옆세우 수질을 측정하는 환경지표종으로 불린다. 크기가 1.2m 정도로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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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늑대, 여우가 사라져 버린 한국의 숲에서 담비는 최상위 포식자다.  잡식동물이기에 배설물속에 씨앗이 섞여있어 삵과 구별된다. 화엄벌 올라가는 길에서 꼬리가 긴 검은 담비와 마주친 일이 있는데 등치가 컷서 순간적으로 당황, 카메라에 포착하지 못했다. 멸종위기 2급    

소쩍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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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소쩍새가 울기시작한다. 고양이가 물고 내려온 새끼를 스님들이 빼앗아 방안에서 키우다가 조류관에 보냈던 새끼 소쩍새, 환경문제가 대두 되었을 당시, 천성산의 아픔을 대변하기도 하였다. 여름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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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 323 호, 순간최대 속도 388km, 촬영장소 : 원효습지 1구간 주로 해안가나 농경지, 개활지 등에 서식하며, 산란기는 4~6월이다. 동아시아부터 시베리아를 걸쳐 알래스카까지 북반구 고위도~중위도 해안가에 서식한다. 먹이는 조류나 설치류등을 먹는다.

꼬리치레 도롱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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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법정에 섰던 천성산 꼬리치레 도롱뇽 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멸종위기 1종에서 비보호종으로 해제 됨

여행을 하는 왕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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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대상종,  나비중에서 유일하게 여행을 하는 흔지않은 나비로 알려져 있다. 표고의 높은 산지에 많이 생식 한다. 제주도에서 겨울을 나고, 7월~9월 한여름에 중부지방에서도 목격이 되고 있으며, 이동경로는 북한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꼬마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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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작은 잠자리이다. 수컷은 1m 내외의 영역을 확보하여 영역 경계 활동을 하며, 약 10초 정도의 짧은 짝짓기를 한후 암컷 단독으로 타수산란을 한다. 멸종위기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이삭귀개, 땅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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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끈이 주걱, 이삭귀개, 땅귀개는 천성산 고산 습지를 대표하는 식충식물이다. 점액의 점성을 이용하여  날파리와 같이 곤충이 작은 먹이 사냥을 한다. 이삭귀개: 벌레잡이 주머니가 군데군데 달려 있어 작은 벌레를 잡아 양분을 흡수하는 식충식물이다. 8~9월에 꽃줄기 끝에 4~10개의 자주색 입술 모양의 꽃이핀다. 땅귀개 : 땅속줄기는 흰색 실 모양으로 여러 개의 벌레 잡는 주머니를 가지고 있다  

고란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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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상록성 여러해살이풀이다. 1993년 특정야생동·식물 지정, 1998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및 보호야생동·식물 지정되었다가 2005년 멸종위기 야생동·식물에서 해제되었으나 흔하지 않은 양치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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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쾡이 서식반경 : 천성산 전역, 개체수는 조사된 바 없으나 천성산 전역에서 배설물이 발견된다.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포유류 2급 보호종 조선 시대의 민화나 그림에도 곧잘 출연했던 동물이기도 하다.

잿빛 개구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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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정상 원효늪 주변에 서식하는 잿빛 개구리매 천연기념물 제323-6호 한국에서는 나그네새이며, 봄과 가을에 드물게 스쳐 지나가거나 겨울에 알을 낳으러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늪지대나 습지에서 수초 위에 둥지를 틀고 4~5개의 알을 낳는다.

검독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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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상공을 선회하는 검독수리 12- 3월 사이 원효봉 정상, 정족산 정상 부근에서 4-5마리가 선회하는 것을 종종 본다 검독수리(Golden eagle)는 수리과에 속하며, 학명은 Aquila chrysaetos 이다.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 243-2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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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nekf 학명: Lutra lutra 식육목 족제비과 수달속 천연기념물 330호. 서식처 : 내원계곡과 상리천 계곡의 물고기를 먹고 사는 수달은 야행성으로 멸종위기 1급 천연기념물 303호이다. 번식기는 1-2월이며 임신기간은 63-70일이고 한배에 2-4마리를 낳는다. 맑은물에서만 서식하는 수달은 하천의 직강화와 오염으로 개체수가 점점 사라져가는 포유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