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평화 이곳에서 시작되다    

한반도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천성산 원효봉, 분단과 분열, 아픔의 땅이지만 우리, 그리고 우리 뒤에 올 사람들을 맞이하고 기다리는 땅이기에 평화의 탑을 쌓고 어둠속에서 기다림한다. 평화가 오기를 !한땀 한땀 수놓듯 쌓아올린 평황의 탑 하늘에서 본 원효봉 정상 복원이 진행 중인 원효습지, 50년 동안 군부대가 주둔하며 지형과 지질을 크게 바꾸어 놓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위적인 행위는 최소한으로 하고 가능하면 자연상태에서 복원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3보 1배 산을 지키기 위해 대중 스님들과 거리로 나와 원효봉 정상으로 오르던 때를 다시 생각한다.

한 걸음 한 걸음 더딘 발길을 옮겨 이제 천성의 하늘에 닿았습니다 .우리가 오른 길은 뜨거운 아스팔트가 아니었고 거친 돌밭길이 아니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참회와 발원, 정진의 발걸음이었기에 뜨거운 아스팔트와 거치른 돌밭에서도 마음을 추스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중중 무애한 화엄의 세계를 설하신 부처님, 한마음 일어남으로 세계가 일어나고  한 중생의 울음소리에 법계가 무너진다 하였습니다. 이제 이 땅에 뭇 생명의 신음소리 그치지 않으니 이 무상한 육신을 버려 천성의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면 기꺼이 저자거리에 나가 몸과 목숨을 버리겠습니다.

양산시의 천성산 훼손도

▷도립공원 해제, 난개발 ▷천성산 임도 훼손도▷노전상류 ,불법임도, 불법건축물 고발 경과 보기▷석계 산업단지
10여년 동안 천성산 도립공원의 4분의 1인 390만평이 도립공원에서 해제되었다. 

2015년 41만평, 2017년 30만평... 해제된 곳에는 어김없이 난개발이 들어오거나 예정되어 있어 천성산의 신음이 깊어지고 있다. 산에 대한 아무런 애정이 없는 사람들이 산에 들어와 살고, 자연의 에너지에 대한 아무런 상식이 없는 사람들이 국가 공무원이라는 이름의 뱃지를 달고 세금을 낭비하며 산과 강을 훼손하고 있다. 앞으로 천성산 훼손도를 중심으로 예산 감사청구, 공정거래위 제소, 법적, 제도적 조치들을 강구하고 이 일지를 기록으로 남겨 뒷 사람에게 전할 것이다.

임도는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방지를 목적으로 낸 임업도로이다. 그러나 작금의 임도는 본래의 목적을 크게 벗어나 삼림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다.

특히 문화재구역과 사유지를 훼손한 비로봉, 정족산, 석계임도는 양산시가 개발에 눈이가려 진행한 불법 파괴현장이다. 

결제중이던 스님들이 죽비놓고 거리에서 100만인 서명 받아가며 복원했던 4000여 그루의 나무를 베어 낸 후 사석을 깔고 철쭉제등 행사 차량과 잡상인들의 통행을 방치하더니 '민원인의 요구에 의해 일부구간 자갈포설' 했다고?!! 천성산에 이런 입간판이 10개는 서있지 싶은데.... 도대체 민원인이 누구이길래 ? 문화재 구역내의 사찰림을 겁없이 훼손하고 입간판까지 세웠다는 것일까?

▶   불법 임도훼손 현황 

하천구역에 앉은 노전암의 불법건축물 

도립공원내 문화재구역 내의 하천을 점유하고 자연석을 마구 채취하여 재방을 높이고 시멘트로 떡칠한 노전암, 문화재청의 인허가는 물론, 측량도 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한 양산시. 설계도면도 없이 공사를 강행한 사업자들을 경찰과 문화재청에 고발했다. 앞으로 감사 청구, 행정소송을 진행하여 계곡을 원형으로 돌려놓으려 한다.  ▶  수해복구 과정 보기

▶  노전암 불법건축물 고발경과 보기

   

손발이 잘린 천성산 자락,습지 보존지역인 화엄벌이 흘러내린 산자락에 앉은 석계산단, 천성산은 과연 안전 할 수 있을까? 그동안 우리가 지키려했던 것들은 무엇이었을까?

앞으로 석계산업단지가 복원중인 원효습지와 화엄습지에 미치는 영향, 대기오염 정도를 모니터링하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