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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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0일

원효봉 제1습지 복원지점 부근 , 2017년 멸종위기 2급 종으로 지정됨

딱정벌레목 , 물방개  한국에 서식하는 물방개과 중 가장 큰 종이다. 한자어로는 용슬(龍蝨) 또는 지별충(地鱉蟲)이라고 한다  등딱지는 흑록색 내지 청록색이며 금색 옆줄이 있고 수컷은 광택이 있는 반면 암컷은 거칠다. 머리방패와 더듬이 등 여타 신체 구조는 황갈색을 띤다. 호흡을 위해 꽁무니를 물 밖에 내밀고 산소를 얻거나 물에 있는 산소를 얻는다. 공기 방울을 딱지날개와 등판 사이에 있는 공간 속에 저장할 수도 있다. 다리에는 털이 있으며 특히 뒷다리에 많아 뒷다리로 물 속에서 헤엄치거나 자맥질할 추진력을 얻는다. 수서곤충들이나 물벼룩, 소형 어류인 송사리를 잡아먹는다. 천적은 대형 민물고기 등이 있으며 그에게서 도망치기 위해 머리 뒤쪽에서 악취를 띤 물질을 분비해 달아나기도 한다.

천성산 습지 부근에서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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