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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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오전 3시에 미국 괌 동쪽 약 5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 10월 2일에 일본 오키나와 부근 해상에 접근하면서 급발달을 시작해서 10월 3일 오후 9시에 일본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05hPa, 최대풍속 59m/s, 강풍 반경 280km(북동쪽 반경)의 세력 ‘맹렬함’, 크기 ‘소형'(일본 기상청 태풍정보 속보치 기준)의 태풍으로 최성기를 맞이하였다.

최성기 이후 북동진하면서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41m/s의 세력으로 10월 5일 오전 4시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최근접했고, 계속 북동진해서 중심기압 965hPa, 최대풍속 36m/s의 세력으로 10월 5일 오전 11시에 경상남도 거제시에 상륙하였다. 한국 기상청 태풍정보 기준으로는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의 세력으로 10월 5일 오전 11시에 부산광역시에 상륙하였다. 경상남도 거제시와 부산광역시에 상륙한 뒤에 동해상에 진출했다.

동해상에 진출한 차바는 온대저기압화가 더 가속화되어 일본 센다이 서 약 380km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86hPa의 온대저기압으로 소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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