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대 주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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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 정상에 부대가 들어 온 것은 1950년대 후반이다. 이후 1960년 초반 일명 ‘나이키’ 라고 하는 미사일 발사대와 레이더가 들어왔고 부대 주변에는 발목지뢰가 설치되어 있었다.  2000년 초반까지 우리는 원효암을 가기 위해 부대에 허가를 받은 후 두개의 철문을 통과해야 했고 사진 촬영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고 철조망이 처진  지뢰밭  펫말 근처를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야 했다.

2001년 원효봉 정상

미사일 레이다와 군 막사가 점령하고 있던 원효봉 정상 부근 

관제탑이 있던 봉우리  전봇대가 세워져 있던 고래바위 

 

2중으로 쳐진 철조망  지뢰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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