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노전암 낙성식에 참석한 양산시장이 ‘노전암 스님 말씀 대로 친환경적인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치하하셨다는 한듬계곡 상황이다. 그 치하속에 얼마나 많은 위법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는지 지금 부터 하나하나 열어보려 한다. 자연을 재단하려고 하는 편협한 시각에 대하여….
한듬계곡의 수해복구 과정을 지켜보며 노전암 스님의 과욕과 양산시의 행정, 자연을 바라보는 공사관계자들의 관점 등 등 돌출되는 문제점이 하나둘이 아니다. 지난 한달동안 수 차례 공사를 중지시키면서 문제를 풀려했던 것은 문제를 제기하기 어렵기 때문이 아니라 문제를 제기했을 때, 직접적인 피해자가 양산시장이나 노전암 스님들이 아니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든, 법정다툼의 소지가 있기에 한듬계곡의 공사 진행과정을 담은 자료를 꼼꼼이 정리하여 놓아 그 책임의 한계를 분명하게 정리하여 놓으려고 한다.
산내 암자 노전암과 양산시장의 치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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