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대신 꽃을! 개발보다 보존을! 생명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힘들이 이 땅에서 사라지기를 기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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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탑 쌓기하늘도 맑고 공기도 청량해 어느때 보다 탑쌓기 좋은 날이었고 일행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 기슭에 놓았던 손수레와 연장들이 어디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바람에 날려가지 않게 잘 단도리를 해두었던 연장이기에 누군가 우리가 쌓는 탑을 허물고 싶어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잠시 하긴 했지만 아연했던 마음을 접고 손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두어시간 동안 열심히 작업을 했습니다. 애타는 마음이 전해졌는지 여느때와 달리 산에 오르신 많은 분들이 많이 참여해 주셔 즐거운 마음으로 탑쌓기를 했고, 탑은 손이, 마음이 일한 만큼 높아졌습니다. 원효봉 정상에 돌을 놓아 이 땅의 평화를 빌어주신 모든 분들께 평화가 함께하시기를 ( ) 가족과 친구 연인 오늘의 포토왕 엄숙 정성 함께 마무리 작업 수고하셨습니다.choro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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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탑 쌓기탑을 쌓는 일은 만두 처럼 탑의 안쪽을 채워 넣는 일이 더 힘들고 손길이 많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몇시간을 혼자해도 속이 차지 않아 애를 태우다가 마침 답사 온 학생들이 있어 두어시간 가량 작업을 했습니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땡볕에서.... 수고하셨습니다.cho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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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탑 비문나, 너, 우리 차별없는 평화를 위하여 원효봉 정상에 우리의 염원을 담은 비문을 새겨넣었습니다. 우리의 염원이 한알의 작은 씨앗이 되어 이 땅에 평화가 꽃피는 날이 오기를 발원합니다.cho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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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연마을 주민들이 평화의 탑 기초를용연마을 주민들이 누군가 무너트리고 간 평화의 탑 기초를 다시 세웠습니다. 앞으로 그 누구라도 이 탑을 쌓는 사람들의 염원을 흐트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중에 모두 고생하시었습니다.cho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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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바라는 산신제내원사 대중스님들께서 천성산 정상 원효봉에서 산신제를 올렸습니다. 아름다운 대한 민국 국토를 수호하여 주시고 천성산에 불어닥친 거친 바람들을 잠재워 주소서cho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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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베네딕도 수녀님들 천성산에 오르다분단의 땅에서 평화를 바라는 기도는 종교인들의 시대적 사명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기도는 실천으로 나아가는 걸음을 강건하게 함이기도 합니다. 기도하는 마음으로 돌을 놓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산에 오릅니다.cho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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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봉 정상에 평화의 탑을원효봉 정상에서 등짐으로 지고 온 도시락을 먹고 평화의 탑을 위해 돌을 놓는 공동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돌을 놓는 곳에 우리의 염원도 놓입니다. 나, 너, 우리 차별없는 평화를 위하여 3-4학년 친구들은 화엄습지 쪽으로 내려가고 마지막 까지 돌쌓기를 하는 친구 하산길은 갑자기 소나기가 내려 급히.... 사진을 정리하는데 친구들과 손잡고 다니던 기억이 가물가믈 떠오르네요. 희야, 경아 떠오르는 이름들che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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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지점에 표지판을 세우다천성산 정상부와 습지복원 지점에 표지판을 세웠습니다. 깍고 다듬고 그린 공정은 파일이 날라가서 올리지 못하네요cho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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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봉 정상- 화엄벌을 횡단하는 자전거 금지 펫말 설치산을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는 계절이다. 가장 큰 근심으 자전거를 타고 원효봉 정상에서 화엄벌로 달려 내려가는 바이킹족들이다. 훼손된 습지는 복원이 어렵기에 정상 곳곳에 자전거 금지 펫말을 수 놓아 붙이고 있다. 조금씩 줄어드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습지를 횡단하는 분들이 계시기에 긴장을 놓을 수가 없다. Hu.......cho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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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봉 정상 나무말뚝 설치큰방 스님, 후원대중, 김관처사, 나처사님과 원효봉 정상에 출입금지 나무말뚝을 설치하고 출입금지 펫말을 세우고 돌탑 자리를 만들고 반야심경으로 천성산의 안녕을 빌었다. 두손 모은 우리의 기도가 부디 하늘에 닫기를 !cho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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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성산의 일출2017년 첫날, 원효봉에 올라 일출과 함께 새날을 맞이했습니다.chor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