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7월 2015 설경 by cheons | posted in: 천성의 4계 | 0 눈이 없는 산이지만 바람이 찬 화엄벌에는 한번 내린 눈이 쉽게 녹지 않는다. 원효스님께서 이 바위 위에서 천명의 대중에게 불교의 최고 경전으로 일컬어지는 화엄경을 설하셨다고 한다. 천년 뒤 눈 밝은이가 와서 그 뜻을 받아지닌다면 비록 한마음이라도 시절의 멀고 가까움이 없으련마는……… Leave a Reply 답글을 취소하려면 여기를 누르십시오. Name * Email (will not be published) * Website Comment